가업승계지도사 과정 20명 선착순 모집
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는 8월 5일부터 실시되는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시험에 대비하여 가업승계 컨설팅을 주도할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가업승계지도사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가업승계협회가 발급하는 가업승계지도사(FBSI: Family Business Succession Instructor) 1급, 2급 민간자격으로서 가업승계지도사는 가족기업의 가업승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가족계획 ▲지배구조 ▲후계자육성 ▲은퇴설계 ▲갈등관리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등의 가업승계의 문제해결방법론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협회는 교육과정 운영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 08월 05일(금)부터 27일(토)까지 7일간(매주 금,토요일 10:00~17:00) 총 32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가업승계지도사 교육과정 대상은 선착순 20명으로 교수,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경영지도사, 세무·회계사, 자산관리사, CFP, 보험설계사, 전현직 은행PB 및 간부, 기업체 임원 및 간부, 기타 가업승계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와 접수는 한국가업승계협회(www.fbsa.or.kr/가업승계.kr)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하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kfbsa@naver.com) 접수를 하거나 홈페이지 상단에 ‘교육/연수’에서 ‘교육신청’을 통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가업승계협회 김봉수 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문제는 기업의 장기전망 불확실성과 과다한 상속·증여세로 경영자 스스로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이 없어 승계에 대비할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자문과 코칭으로 애로해소와 창업에서 승계까지 성장단계별 문제해결 컨설팅으로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실시되는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시험에 대비하여 자격취득 과정에 필요한 교육과목을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12일 국내 최초로 가업승계지도사 배출한 자격검정 시험은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수료자에 한해 1급은 3년이상 실무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 2급은 가업승계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업승계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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