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교육과정 입학식 개최
한국가업승계협회(회장 김봉수, 이하 협회)는 지난 18일 코로나 팬더믹으로 연기해 오던 국내 최초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제1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교육과정”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교육과정 운영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 02월 18일(금)부터 03월 05일(토)까지 6일간(매주 금, 토요일 10:00~17:00) 총 32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가업승계지도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2022년 3월 12일 제1회 가업승계지도사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협회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로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철저한 방역 조치와 대면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번 교육과정 교수진은 가업승계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한국가업승계협회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을 준비해온 김봉수 회장과 수 많은 지원자 중에 엄선하여 협회의 가업승계 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교수, 세무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경영지도사, 노무사 등 석, 박사급 이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수강생 중 75세의 최고령임에도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고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에 지원한 컨설팅 회사의 대표를 비롯해 오랜기간 기업에 경영컨설팅을 해 온 베테랑급의 경영지도사, 전, 현직교수, 세무·회계사, 기업체 임직원 등으로 오래전부터 가업승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업승계 분야의 전문지식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컨설턴트들로 가업승계지도사 자격 취득의 열망이 뜨겁다.
한국가업승계협회 김봉수 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문제는 기업의 장기전망 불확실성과 과다한 상속·증여세로 경영자 스스로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이 없어 승계에 대비할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자문과 코칭으로 애로해소와 창업에서 승계까지 성장단계별 문제해결 컨설팅으로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가업승계지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협회에 가업승계컨설팅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회 가업승계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자격검정시험은 2분기 중 진행할 계획이며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수료자에 한해 1급은 3년이상 실무종사자나 2급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 2급은 가업승계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가업승계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가업승계협회(www.fbsa.or.kr)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하고 홈페이지 상단에 「교육/연수」에서 「교육신청」을 통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kfbs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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