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3 호반혁신기술공보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매년 호반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수상 규모를 확대해,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과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해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올해 대상은 ‘볼트 풀림 없는 수평 핀타입 PHC파일 연결구조’를 제안한 ㈜택한이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건설현장에 적용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각 수상 기업은 △최우수상 ㈜알티엠 (케이블 제조공정 QC강화) △우수상 프리디소프트(RCS기반 스마트컨시어지 등), ㈜모넷코리아(아날로그 정밀계측 디지털화) △장려상 ㈜메이사(건설현장 디지털트윈 관리), 큐링이노스(무인 테니스 로봇시스템), ㈜제니스코리아(V2G 전기차충전), ㈜이유씨엔씨(단차열 복합도료)이다.

대상등 수상 기업에는 총 3억6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수상기업들은 향후 사업화 지원금을 기반으로 호반그룹과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술 테스트베드 △공동개발/실증(PoC) 기회 △투자유치 및 TIPS 연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PR 지원 △판로개척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