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마트 시제품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솔더링이 필요없는 독창적인 쓰루-홀 타입 모듈 출시
블루투스 스마트 시제품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솔더링이 필요없는 독창적인 쓰루-홀 타입 모듈 출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6.02.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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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51822 SoC를 채택한 ‘OSHChip’ 오픈소스 모듈

초저전력 무선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ASA, OSE: NOD, 한국지사장 최수철, www.nordicsemi.com)가 노르딕 칩을 이용한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및 2.4GHz 전용 무선 시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솔더링을 하지 않고도 제조업체들이나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표준 브레드 보드(Bread Board)에 직접 플러그할 수 있는 16-핀 쓰루-홀(Through-Hole) DIP 패키지 타입의 써드파티 오픈소스 모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조 및 하비스트(Hobbyist) 스타트업 기업인 OSHChip(OSH; Open Source Hardware)이 선보인 이 회사 이름과 동일한 OSHChip 모듈은 노르딕의 nRF51822 SoC(Sytem-on-Chip)를 채택했으며, 솔더링이 필요없는 1.98 x 0.89cm 크기의 폼팩터로, 아두이노 우노(Arduino UNO) 보다 크기가 5% 더 작고, 아두이노 나노(Arduino Nano) 보다는 22% 더 작다.

OSHChip의 창립자인 필립 프리딘(Philip Freidin)은 “이 모듈의 소형 크기는 또 다른 주요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거의 모든 메이커의 무선 보드는 보통 브레드 보드 아래에 모든 홀을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플러그인 와이어나 다른 주변장치를 위한 공간이 없다”며, "이러한 모든 것들은 프로젝트의 시간이나 복잡성, 혼란을 가중시키고, 신속하게 디자인을 개발하고 구동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전했다.

OSHChip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이 회사는 방대한 상용 브레드 보드와 호환이 가능한 독자적인 IC-타입의 핀을 개발해야만 했다. 프리딘은 “노르딕의 nRF51822 칩 스케일 패키지 옵션이 없었다면, 이러한 소형 크기의 모듈을 개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OSHChip은 USB 드래그&드롭 프로그래밍 및 SWD 디버깅, 양방향 직렬통신을 지원하는 파트너사의 OSHChip 프로그래머 보드로 프로그램 및 디버깅(Keil)이 가능하다.

프리딘은 OSHChip 모듈을 완전히 오픈소스(회로, 거버파일(Gerber File), BOM 포함)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OTA(Over-the Air) 프로그래밍 기능을 추가하고,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 샘플 앱도 조만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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