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교수-학생팀 지식재산연구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는 대학원 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백상운 연구원(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선임연구원)과 산업공학과 유왕진 교수, 신산업융합학과 박사과정 이중환 소장(통계가치창조연구소 소장)이 최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덕철)에서 주최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지식재산연구’우수논문 시상식에서 경제·경영학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공동수상했다고 지난 11월 27일(금) 밝혔다.

건국대 교수와 학생 연구팀은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지식재산경영컨설팅 서비스품질이 지식재산활동을 매개로 하여 지식재산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지식재산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법학 및 경제·경영학 분야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이를 시상하는 것으로 총 53편의 투고논문 중 최종 2편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백상운 박사과정생(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선임연구원)과 산업공학과 유왕진 교수, 신산업융합학과 이중환 박사과정생(통계가치창조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벤처기업 298곳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 컨설팅 서비스 품질과 지식재산 성과 간의 직접효과와 지식재산 활동의 매개효과를 실증 분석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식재산경영컨설팅의 서비스품질 요인들이 벤처기업의 지식재산성과를 어떻게 제고시키는지를 실질적으로 규명하고 정부 컨설팅 지원사업의 당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