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그랜드 ICT연구센터’ 신규 선정
미래부, ‘그랜드 ICT연구센터’ 신규 선정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5.09.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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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 및 창의적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그랜드(Grand) ICT연구센터’ 신규 과제(1개)에 ‘성균관대학교(총괄책임자 : 추현승 교수)’를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 신규 사업인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기업 밀집지역에 설치되는 지역거점 연구센터로서,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 미래 ICT 선도기술 연구 및 창의융합형 고급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판교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다.

동 센터는 ICT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운영 중인 ‘대학ICT연구센터(ITRC)’와 비교하여 산·학·연 공동연구 비중, 참여인력,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및 투입예산 등이 확대된 형태로 연 10~30억원씩(정부+민간), 최장 8년간(4+2+2) 190억원(민간부담금 포함)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과제선정 시 신청대학의 사업수행능력, 인력양성 및 연구계획 등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검토, 평가(서면·발표, 9.3), 종합심의(9.23~24) 순으로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신규과제를 확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성균관대학교(주관기관) 및 경희대학교(참여기관)를 비롯한 6개 대학과 23개 기업이 참여하여 IoT(사물인터넷), 기기(오감인식 시스템/드론/로봇 등) 등에 맞춤형·감성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와의 유대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ICT융합 기술을 연구한다.

또한, ICT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성균관대학교와 경희대학교는 동 센터 내 ‘판교ICT융합대학원’ 과정을 개설하여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학과(공학석사 학위)를 ’1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협약체결(9월말)을 통해 성균관대학교 내 우선 개소(10월) 하고, 향후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가칭)창조경제밸리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98)에 입주(’15.12월 예정)하여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동 센터가 기업 밀집지역인 판교에 위치하는 만큼 “ICT 현장중심의 대규모 산·학·연 협력을 주도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지원과 최고급 ICT인력 양성을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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