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방산업체 최고경영자 초청 간담회 개최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최고경영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최용현 기자
  • 승인 2015.06.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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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1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삼성테크윈 등 26개 주요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 정책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분야 부실·비리에 대해 정부와 방산업체가 협력하여 방위산업의 청렴문화를 확립함으로써 대국민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고, 방위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정책방향 설명에서 ‘튼튼한 국방과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방산업체에 대한 성장 지원으로 방위산업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제방산협력 확대를 통한 방산수출 경쟁력 제고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렴한 방위산업을 위해서 방산업체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방산업체의 연구개발 여건보장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해소와 비리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하여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가 중심이 되어 적폐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에게 다시 신뢰받는 방위산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방산비리 척결 노력과 함께 방산현장 간담회 등을 통하여 정부와 방산업체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방위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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