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1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삼성테크윈 등 26개 주요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 정책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청렴한 방위산업을 위해서 방산업체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방산업체의 연구개발 여건보장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해소와 비리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하여 혁신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가 중심이 되어 적폐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에게 다시 신뢰받는 방위산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방산비리 척결 노력과 함께 방산현장 간담회 등을 통하여 정부와 방산업체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방위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