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WIN 심포지엄(사진제공: WIN Consortium)

WIN 컨소시엄(WIN Consortium (www.winconsortium.org))은 오늘 블루 크로스 앤 블루 쉴드 협회(Blue Cross and Blue Shield Association: BCBSA) 스콧 P. 세로타(Scott P. Serota) 회장 겸 CEO가 오는 2014 WIN 심포지엄(WIN 2014 Symposium)에서 개회사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월 23일에서 24일간 파리에서 열리게 될 2014 WIN 심포지엄(www.winsymposium.org)은 암 치료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 접근법의 혁신에 전적으로 초점이 맞춰진 최초의 국제 행사이다.

WIN 심포지엄은 전세계 환자들을 위해 맞춤형 암 치료 분야의 가장 유망한 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계, 업계, 의료보험,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비영리 국제 협력기구인 WIN 컨소시엄의 이니셔티브이다. BCBSA는 2013년 WIN 컨소시엄의 구성원이 되었다.

블라디미르 라자르(Vladimir Lazar) WIN 컨소시엄의 COO는 “우리는 스콧 세로타가 2014 WIN 심포지엄의 개회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세로타 회장은 우리가 암치료의 질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하는 때에 로버트 와인버그(Robert Weinberg), 르로이 후드(Leroy Hood), 르네 버나르(Rene Bernards), 귀도 크뢰머(Guido Kroemer), 밥 로웬버그(Bob Löwenberg) 등 저명한 리더들의 발표를 통해 촉진될 혁신적인 토론에 대한 귀중한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세로타 회장은 “블루 크로스 앤 블루 쉴드 기업들은 미국 전역에서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의미 있고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생산적인 논의와 지식 및 우수관행의 공유를 촉진시키는 다양한 협력활동에 참여해 왔다. 치료법의 혁신과 환자를 치료하는 데 연관된 이해당사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은 암치료 분야에서 현실적인 사회경제 모델의 효능 및 품질 개선을 효과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세로타 회장은 2000년부터 BCBSA의 회장 겸 CEO를 맡았으며 그 전에는 신의학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미국 굴지의 기관인 블루 테크놀로지 평가 센터(Blue Technology Evaluation Center)를 이끌기도 했다. BCBS 회사들은 또한 전세계적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세로타 회장은 1월 9일 블루 기업들이 영국 Bup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국제 건강보험 고객을 위한 세계 최대의 보험사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통합 보험사 네트워크는 전체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11,500여개 병원을 포함하고 있다.

심포지엄 의장인 알렉산더 데거몬트(Alexander Eggermont) 박사는 “과학 프로그램이 기본 및 임상 암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들이 참여하는 각 세션에서 정밀 암 치료 부문의 주요 진전에 대해 다루게 될 것이며, 각 세션은 종합치료의 근거에 대해서 주로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세션 주제와 확정된 발표자는 아래와 같다.

1. 면역세포의 분자 분석과 면역요법(Molecular Analysis of Immune Cells and Immunotherapy)
제롬 갈론(Jérôme Galon, 프랑스); 조지 쿠코스(George Coukos, 스위스); 글락소스마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악셀 후스(Axel Hoos, 미국); 귀도 크뢰머(Guido Kroemer, 프랑스)

2. 혈액종양내과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What can we learn from hemato-ontology?)
밥 로웬버그(Bob Löwenberg, 네덜란드); 에릭 솔라리(Eric Solary, 프랑스); 로스 르빈(Ross Levin, 미국); 밀레니엄-타케다(Millennium-Takeda)의 헤수스 고메스-나바로(Jesus Gomez-Navarro, 미국); 올리 칼리오니에미(Olli Kallioniemi, 핀란드)

3. 혁신치료이니셔티브 및 협력모델(Innovative therapeutic initiatives and models of cooperation)
데니스 라콤베(Denis Lacombe, 브뤼셀); 장-샤를 소리아(Jean-Charles Soria, 프랑스)

4. 종양세포 가소성 및 약물개발에 유리한 표적(Tumor cell plasticity and drugable targets)
로버트 와인버그(Robert Weinberg, 미국)

5. 표적치료 통합(Combination of targeted therapies)
한스 클레버스(Hans Clevers, 네덜란드), 르네 버나르(René Bernards, 네덜란드), 라젤 커즈록(Razelle Kurzrock, 미국); 파이저(Pfizer)의 리차드 뷸러(Richard Buller, 미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안트완 이베르(Antoine Yver, 영국); 실비아 포르멘티(Silvia Formenti, 미국); 사노피(Sanofi)의 엘리아스 제르후니(Elias Zerhouni, 프랑스)

6. 소아 고형암 및 액체암의 기본 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발견(New findings in fundamental mechanisms in pediatric solid and liquid cancers)
스테판 파이스터(Stefan Pfister, 독일); 질 바살(Gilles Vassal, 프랑스)

7. 혈액 및 체액(Blood and body fluids)
종양학의 비침습적 조사(non-invasive investigations in oncology)
르로이 후드(Leroy Hood, 미국); 마티아스 울렌(Mathias Uhlen, 스웨덴); 캐롤린 다이브(Caroline Dive,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