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질적․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4월 1일까지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 2024’ 박람회에 참가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Tokyo Big Sight 에서 개최되는 ‘매뉴팩처링 월드’는 기계금속관련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아시아 시장 개척의 등용문과도 같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서울시 기계금속 뿌리산업 공동관(가칭)을 통해 기업별 전시공간 및 기본 부대시설뿐 아니라, 홍보물 제작, 통역비, 운송비 일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가 유형은 ‘직접참가’와 ‘마케팅지원참가’로 나뉜다.

직접참가의 경우 참가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바이어 대상 홍보 및 상담, 계약을 진행하며, 직접참가가 어려운 경우 마케팅지원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방문 바이어 정보를 제공받고 향후 세부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직접참가 10개사, 마케팅 지원 4개사로 총 14개사의 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 참가 신청기간은 2024. 4. 1.(월) 17시까지이며, SBA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을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공고문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뷰티패션제조팀(02-6417-3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엄지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선임은 “국가 제조산업의 근간인 기계금속 뿌리산업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활력회복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며, “참가 소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부터 전시참가,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