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한 원콤, CSUN AT Conference 2024 참가
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한 원콤, CSUN AT Conference 2024 참가
  • 김재철 기자
  • 승인 2024.03.0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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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티 커뮤니케이터 ‘핀틴 V1’을 개발한 원콤이 3월 18일~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매리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장애인 보조기기전시회 ‘CSUN AT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

원콤의 ‘핀틴 V1’은 촉각을 활용한 손쉬운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올해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모바일 디바이스(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과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핀틴 V1’은 세계 최초로 6개의 키-모듈로 36개의 키입력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쿼티 키보드의 배열 그대로 입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쿼티 자판 배열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별도의 학습 노력 없이도 사용하기 용이하며, 키를 보지 않고 촉각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한 휴대성이 좋은 작은 크기를 갖고 있어 모바일기기 등에 최적화가 가능하며, 모빌리티, 게임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호환성까지 갖췄다.

‘CES 2024’ 최고혁신상 수상 이후 원콤은 전 세계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원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시각장애인’ 관련분야로, 이는 원콤의 경험적 각성을 토대로 한다. ‘핀틴 V1’을 개발하며 관련분야를 다각적으로 연구하던 중 사용자의 니즈(Needs)에 가장 효율적으로 적용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로 ‘시각장애인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는 주기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초청해 ‘핀틴 V1’으로 SNS, 웹서치, 게임 등 다양한 IT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촉각을 이용해 ‘핀틴 V1’을 사용해봄으로써 기기 사용면에서 더 효과적이고, 용이하며, 편리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핀틴 V1’의 익숙한 쿼티 자판 배열 활용으로 스마트폰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이 극대화됨을 경험했다.

원콤은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놀라운 잠재력과 ‘핀틴 V1’이 그들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미 현실과 차단되는 환경(메타버스/XR)에 적응해 살고 있었다. 원콤은 ‘핀틴 V1’을 통해 국내외 시각장애인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세상과 소통하고, 뛰어난 감각과 잠재된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CSUN AT Conference 2024’ 참여를 통해 회사의 비전(VISION)에 공감하는 미국 내 좋은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좋은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도 구상하고 있다.

원콤은 전세계 2억8500여만명의 시각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교육·교류·업무·일상생활 등을 영위할 수 있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모두가 함께 콘텐츠를 창조하는 세상이 실현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원콤은 비장애인 분야로의 확장성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과의 접목에 집중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와 각종 콘솔 게임 컨트롤러(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 메타버스/XR 헤드셋용 컨트롤러, 애플 비전 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텍스트 입력기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콤은 자사의 비전과 사업전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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