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전문기관 주도로 250여 개 예비창업자, 창업 초기기업 발굴·육성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연계, 선도기업 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5개 분야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연계, 선도기업 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5개 분야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K-콘텐츠 창업을 돕고 스타트업을 미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민간 전문기관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는 사업 구조를 개편해 정부 주도의 직접 선발·지원 방식에서 민간 전문 기관을 통한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창업·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창업 단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창업 7년 미만'으로 통합 운영하도록 개선해 유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투자 연계 지원은 1년 이내 투자가 확정된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에 대해 민간투자액의 50%, 최대 2억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신설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해외 현지 육성기업 연계 프로그램, 해외 시장 참가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참가 권역(국가)과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추가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도 역량 있는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으로 추진한다"며 "창업 촉진과 더불어 우수한 K-창업 초기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민간 연계 지원, 해외 진출을 강화하는 등 든든한 성장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