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참여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리코는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대표 서비스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다. 리코는 폐기물 배출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수거한 폐기물의 양과 처리비, 신고 서류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업박스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리코는 이번에 확보된 R&D 자금으로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고도화하고,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근호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지난 팁스 선정에 이어 리코의 폐기물 관리 플랫폼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리코는 스케일업 팁스 지원금으로 폐기물 시장의 모든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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