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에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원천특허 인정으로 다양한 파급효과 기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원천특허 인정으로 다양한 파급효과 기대
지적재산권 전문 기업 폴리코론(대표 윤성은)은 자사가 개발한 얼굴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 ‘엠스크(MSK)’가 국내 특허를 획득(비밀폐형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차단장치, 등록특허 제10-2412492호)한데 이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로부터 세계 최초의 개념(국제출원번호 PCT/KR2023/005081)이자 원천특허(original patent)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는 자력이 작동할 때 물(water)이 자석으로부터 밀려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침(비말)이나 에어로졸은 모두 미세한 물방울이므로 얼굴을 가리는 필터(filter) 없이 착용자의 코와 입 주변에서 멀리 밀려나게 된다”며 “넥-밴드 선풍기처럼 제품에서 발산되는 바람(풍력)도 비말과 에어로졸을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엠스크(MSK)는 눈과 피부에 무해하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 살균 효과가 입증된 가시광선 LED 빛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호흡기 주변에 떠 있는 바이러스를 살균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과 소지품을 소독제 없이 살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는 얼굴을 가리지 않는 세계 최초의 마스크로, 음식물 섭취 때나 일상생활에서 더 이상 기존 마스크의 답답함을 경험할 필요가 없고 미국과 유럽의 마스크 착용 반대론자들의 반대도 없을 혁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엠스크(MSK)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혁신창업스쿨 과제로 선정돼 기능이 작동되는 시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시험 조제 완료했으며, 현재 특허존속기간(출원일로부터 20년) 동안 이 제품을 생산해 국내와 전 세계에 공급할 국내외 전자제품 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상태다.
윤성은 대표는 “자력과 풍력, 가시광선 LED 살균의 구현은 헤어드라이어를 생산할 정도의 기술력만 갖추면 국내외 어느 업체든 어렵지 않다”면서 “전 세계 약 80억 인구 중 10%만 이 제품을 구매한다고 가정할 때 8억개의 일상용/스포츠용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자력을 이용한 원천특허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상 효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폴리코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계속 유행 중이고,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약 3년 이내임을 감안할 때 주기적으로 동 제품을 구매하고 일상용/스포츠용/취침용/환자용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어 연간 예상 수요를 수억개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마스크 시장 규모는 610억달러(약 72조원)로 추정된다.
한편 윤성은 대표는 엠스크(MSK)의 자력에 대한 인체 무해성과 관련해 “시중에 자석으로 뒤덮은 침구나 팔찌, 목걸이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강력한 자력을 이용하는 MRI 검사의 인체 무해성도 입증된 상태”라며 “구체적인 자력의 세기 등은 양산업체가 결정되고 현재의 밀폐형 마스크와는 다른 새로운 인증제도가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후 논의될 부분”이라고 밝혔다.
엠스크(MSK)의 기능과 작동원리는 유튜브에서 ‘코와 입을 가리지 않는 마스크’를 검색해 안내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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