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 달 8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개인 트랙과 협업 트랙으로 나뉜다. 개인 트랙은 지역 자원과 특성 기반, 혁신 아이디어 접목 등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중기부는 올해 개인 트랙 150개팀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소상공인은 내년 이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내 로컬브랜드 트랙과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지원사업(립스)와 연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자금 유치를 전제로 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허청의 지식재산권(IP) 창출 종합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 문화도시와 연계해 각각 IP 브랜딩 전략과 지역 문화콘텐츠와 연관된 창업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새롭게 등장한 비기술 기반 창의 소상공인이 그동안 상상 못 한 골목산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소멸을 막고 세계인이 찾는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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