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에 100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13번째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투자 지원 신청을 받고 10개 안팎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올해 6월 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 투자방식으로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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