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연구노트 기술력 선보여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드윗(대표 김지원)은 현지 시간으로 1월 9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레드윗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인 ‘구노(GOONO)’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노는 클라우드형 웹서비스(SaaS) 기반으로 흩어져 있는 연구 데이터와 연구 지식 및 노하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구 데이터 업로드만으로 국가지원사업, 특허 등 R&D 사업 증빙이 필요한 법령에 따라 자동으로 연구노트를 완성시켜 준다.
전자연구노트는 연구 기록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연구의 독자성을 증명할 수 있는 보안과 검증이 필수이다. 이에 구노는 국제 표준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과 미국 FDA(식품의약국) 규정의 전자기록·전자서명 규격인 21 CFR FDA part 11을 충족하여 일찍이 신뢰성과 제품성을 공인받았으며, 데이터 유실 방지 및 기록의 위·변조 검증을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였다. 편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구노는 출시 3년 만에 약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전 세계 첨단 기술이 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노의 기술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연구 시대에 연구노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윗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IBK창공'에 대전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