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 창조산업 중심도시 발판 삼는다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 창조산업 중심도시 발판 삼는다
  • 한진경 기자
  • 승인 2023.12.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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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토)~'24.1.1.(월) ‘2023 서울콘’ 세계 50개국 3천팀 인플루언서 서울 방문
2023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 (제공: SBA)
2023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 (제공: SBA)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3일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 개최를 통해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글로벌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고 K-콘텐츠 해외 진출과 그에 따른 서울 제품의 해외 수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본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2022년 일본 전체의 화장품 수입액에서 한국이 23.4%로 전통적인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1위 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이는 일본 MZ세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K-콘텐츠의 영향력이 뷰티 상품의 판매로 이어진 결과다.

‘2023 서울콘’은 창조성과 지식 자본을 기반으로 상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창조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창조산업의 중심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1인 미디어(인플루언서)와 그들의 파급력을 산업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가 주인공’인 서울콘은 기존에 제조업이나 서비스 위주의 ‘제품 및 기업 서비스(물품)’ 박람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인플루언서(사람)’ 중심의 박람회로 기획돼 무한 확장성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 서울콘’은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의 눈’으로 서울을 살펴보고 조명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 총 구독자 수 30억명, 50개국 3천 여 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세계인의 시각으로 만들어 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글로벌 매력도시로서 잠재성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30.(토)부터 시작되는 ‘2023 서울콘’은 ▴페스티벌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등 4가지 분야별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플루언서와 팔로워, 시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중 6명은 한복을 입고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 중 3명은 한국인으로 귀화, 한국계, 한국인과 결혼하는 등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랜 기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 <2023 서울콘>을 올해로 끝나는 단발적 행사가 아닌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1인 미디어 산업 박람회’로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매칭’을 도입할 방침이다.

‘2023 서울콘’ 행사 일정과 참여 인플루언서에 대한 상세 정보 등은 공식 누리집(www.seoul-c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을 통해 전 세계인이 ‘서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꿈’을 꾸게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이 찾아오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서울콘이 ‘1인 미디어’ 트렌드와 비즈니스 선도 도시를 향한 도약판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치러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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