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회장 이용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회장 하상용)는 지난 19일 여의도 IFC II 포럼홀에서 '2023년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를  공동개최하며, 국내 창업생태계의 창업지원기관 및 개인을 유공표창 했다.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는 세 곳의 협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유공표창 어워즈 행사로,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지원기관, 창업 관련 유관기관 등에서의 산업활성화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하는 시상 행사이다.

시상 부문에는, 2023년 창업기획자 산업활성화 유공포상, 민간중심 초기투자 &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활성화 유공포상 부문으로 총 8점의 중기부 장관 표창을 시상했으며, 각 협회 단체장상 12개 부문을 함께 시상했다. 

중기부 장관 유공표창 8점의 대상으로 민간형 우수 창업기획자 부문에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인포뱅크가 수상하였고, 공익형 우수 창업기획자 부문으로 한국과학기술지주가 수상하였다. 창업기획자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 초기투자기관 부문에는 소풍벤처스가, 우수 창업지원기관 부문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 생태계 공로상 개인 부문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박세민 팀장, 단체 부문은 도전과 나눔이 수상했다.

국내 창업생태계에서 창업가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주체를 표창하는 협단체장 상으로 12개 부문을 시상하기도 했다. 

액셀러레이터협회장상에는 최고 배치 운영상에 앤틀러코리아가, 최고 로컬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터상에 제이엔피글로벌,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상에 빅뱅엔젤스와 2080벤처스가, 액셀러레이터 산업전문화 기여상에 법무법인 디라이트 안희철 변호사가 수상했다.

초기투자기관협회장상에는 우수 지역 초기투자 활성화 기관상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기업형 벤처캐피탈에는 더존비즈온, 우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에 서울대기술지주, 우수 여성 액셀러레이터에 박미라 미라파트너스 대표가 수상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상에는 우수 직원 공로 표창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서도원 본부장,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섭 실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형 팀장이 수상하였다. 

어워즈를 주최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회장은, ‘창업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초기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산업 활성화에 공을 기리고 격려하는 어워즈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기리고 산업전문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어워즈의 의미를 밝혔다.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 서밋’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관련 행사는 양 협회 유튜브 채널 또는 EO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