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보안이 국제표준 정보보호체계 인증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영역의 관리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법적 준거성 등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한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2021년 론칭한 국제통용 디지털 서명 ‘유싸인(USIGN)’ 역시 자체 개발한 보안기능을 통해 2021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GS 인증 1등급에 이어 이번 ISO 27001 인증까지 다양한 국내외 표준과 인증을 보유한 솔루션이다. 유싸인은 특히 서명자의 조직, 서명자의 신원, 서명 시각, 서명이 이뤄진 위치 등 서명 이벤트와 관련된 디지털 정보를 문서 자체에 직접 기록해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도 문서의 유효성과 원본성을 보장한다.
이와 같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현재 해양수산부, 국립세종수목원 등 기관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대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국내 IT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 기준에 충족하는 보안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기업보안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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