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스퀘어가 최근 개최한 ‘2023 STAXX 리트릿 캠프: NOW FOR NEXT’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내일을 만드는 사회 혁신가들을 위한 지금, 이 순간 현존하기’를 테마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임직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가치 확장을 위해 준비됐다

전국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구성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2023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주식회사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주최하고, 마음챙김 조직문화 전문 교육회사더웰니스콜렉티브(대표 박지선)가 주관했다.

임팩트스퀘어 손슬기 매니저는 “전국 각지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분들이 모여 조직 밖 동료를 만나고, 나와 우리 조직의 미션을 되짚는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영감과 시도를 지속할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목적을 말했다.

지난 11월 30일 첫째날은 조직문화 워크숍을 통해 ‘비전 & 모티베이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 대화에 기반해 나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다루는 방법을 연습했고, 이후 참석자들은 네트워킹을 하며 안동의 고택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1일 둘째날은 모닝 리추얼 명상으로 아침을 열었다. 아침식사 이후 진행된 멘탈 리커버리 프로그램에서는 ‘나, 너, 우리를 돌보는 법’이라는 주제로 마음챙김과 자기돌봄의 방법을 경험하며 연결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를 돌아보고 나와 동료들의 동기를 발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리트릿에서 얻어온 에너지로 내년엔 좀 더 홀가분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웰니스콜렉티브 박지선 대표는 ”소셜 미션을 가지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적경제 조직원들이 지치지 않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먼저 돌보아야 한다”며 “자기돌봄과 모티베이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멋진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