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9일 하남미사도서관에서 ‘2023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발표평가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창업·경영·투자·바이오·헬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사업성, 성장잠재력, 기술성, 전문성, 기업가정신 등을 포함한 기준에 따라 오픈된 공간에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은 ▲엘레노바(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가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그린컨티뉴(친환경 선인장 가죽)와 ▲익투스에이아이(AI기반 폐쇄형 모듈양식 시스템), 우수상은 ▲천년식향(식물성 대체육)과 ▲레디큐어(저선량 방사선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 치매 치료 의료기기) 그리고 ▲네오엔텍(뇌동맥류 치료시 코일의 이탈방지와 뇌출혈 예방을 위한 뇌혈관용 스텐트)이 선정됐다.
수상한 6개의 팀에게는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권(조건 부합시) 및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이 주어지며, 오는 12월13일(수)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함께 상패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많이 참가해 주었다”며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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