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마크, 워터마크 자동 삽입·배포 문서 보안 솔루션 론칭
바로마크, 워터마크 자동 삽입·배포 문서 보안 솔루션 론칭
  • 김재철 기자
  • 승인 2023.12.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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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무효율·가격 경쟁력까지 잡은 클라우드 배포 문서 보안 솔루션

2023년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인 바로마크는 ‘클라우드 기반 SaaS 배포 문서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문서 업로드부터 워터마크 자동 삽입, 배포까지 5~10분이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클릭 한 번에 요청하기 번거로운 비밀유지서약서(NDA)를 모든 수신자와 맺을 수 있도록 개발해 원스톱 간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신자는 △문서(PDF) 업로드 △이메일, 카톡 등 발송 방식 설정 △주소록과 엑셀파일 템플릿을 활용한 수신인 지정 △워터마크 설정 △미리보기 후 발송 순으로 과정을 거치면 배포가 완료된다. 수신자는 비밀유지서약에 동의해야 하고, 발신자가 지정한 열람 기한 내에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바로마크 대표는 “문서 보안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과정이 복잡해 선뜻 행하기가 어렵다. 이 서비스는 수신자가 50명, 100명이라도 몇 단계만 거치면 비밀유지 서약은 물론 그들의 이름과 소속이 담긴 워터마크를 문서에 각각 적용해 배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바로마크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를 이용한 워터마크 삽입데이터 제공 방법 및 장치’에 대한 기술을 개발했고, 지난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현재는 문서의 부분 노출에도 워터마크 정보가 보이는 ‘마이크로워터마크’를 개발해 출원 진행 중이다.

문서 정보보호의 안정성도 높였다. ISO27001, PCI DSS 레벨1 등 국제 인증을 받은 AWS(Amazon Web Services)에 문서를 저장·백업하고 있으며, SHA256 표준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해 일방향 암호·익명화 과정을 거쳐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김 대표는 “베타 서비스만으로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영화 제작사 10곳과 협약을 맺고 조만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내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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