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rps Plus 실전문제연구팀 연구성과 전시 및 우수 연구성과팀 시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실전문제연구단 협의회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전국 14개 사업단의 485개 실전문제연구팀에서 1차 선정된 78개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기계·항공·조선·산업 △전기·전자·컴퓨터·IT·융복합 △소재·바이오·생명·화공·섬유 △에너지·환경·토목·건축·기타의 4개 연구분야로 나눠 연구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남대학교 연합팀인 ‘NOVA23’, 울산과학기술원 연합팀 ‘BTS_TBL’, 한양대학교 연합팀 ‘USA’, 중앙대학교 연합팀 ‘Probee’, 인하대학교 연합팀 ‘In-Vision-Able’, 부경대학교 연합팀 ‘빅히트’ 등 연구분야별로 총 6개팀이 선정됐으며 금상 8팀, 은상 12팀, 동상 12팀, 장려상 40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철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팀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지양하고, 성과 공유와 팀들 간의 교류를 활발히 해 연구 시야를 넓히고 자신감을 통해 더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그동안 땀 흘려온 노력에 대한 성과 보상을 위해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 위한 학생 동아리 공연과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배우고 즐기는 축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생 중심 실전문제연구팀이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놀라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실전문제연구팀의 산업계 문제해결 연구수행 지원을 통해 대학교육 및 연구의 현장 지향성을 제고하고, 실전문제연구팀의 우수 성과를 통한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현장직무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