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투자자가 모이는 2023 WBAF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
세계 20여개국 선발된 총 40개 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서 한국 기업 2위
세계 20여개국 선발된 총 40개 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서 한국 기업 2위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들이 모이는 WBAF(World Business Angel investor Forum)의 2023년 총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되었다.
WBAF는 GFRS(Global Fund Raising Stage)를 통해 전세계에서 선별된 스타트업을 총회 참여시켜 투자 피칭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6개사 선정하여 글로벌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GFRS 투자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전세계 20여개국 40개사가 현지 라운드에 올랐으며, 한국의 경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도한 모집/선발을 통해 최종 3개사가 현지 데모데이에 참여하였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기업은 레몬에너지(대표 이시현), 성왕이엔에프(대표 김기덕), 지니우스(대표 이태형)이며, 이 중 레몬에이드가 최종 6개사 투자협상 대상자 중 Top#2를 기록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로써 레몬에너지는 100만 유로(약 15억) 투자를 조건으로 GFRS의 펀드 투자 협상(Due-Diligence)을 진행하게 될 계획이다.
WBAF의 상임위원(Senator)이자 한국의장을 맡고 있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김대진 고문은 ‘WBAF 총회에 한국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 건 처음이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성과 또한 뛰어나 세계 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WBAF의 한국 기업 참여는 액셀러레이터협회가 모집 및 선발과 현지 출장을 주도하였으며, 한-아프리카재단이 후원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2023 WBAF 데모데이 결과는 유튜브(WBAF 공식)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2024년 총회는 바레인에서 11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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