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 B, D 홀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에 한국발명진흥회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역량 강화 전시관'이 운영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이로운제과, 라미벨르, 주식회사 유통몬스터, 오호떡집,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세종시한글빵, 농업회사법인 한울제주, 농업회사법인 월영교달빵, 공다정, 의령부자망개떡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지식재산센터 2023년 IP출원 지원은 받아 전시회에 참가한 이로운 제과는 '이로운 제과' 또는 '이제 쿠키'에 대한 출원을 신청하였으나, 각각 식별력이 부족하거나 유사한 선행이 존재하여 등록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여 현재 상표사용태양과 향후 사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 두 개의 상표와 영문 표기를 모두 결합하여 출원했다.
이번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전시관 참여한 김미주 공주산성시협동조합 이사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서 상표권과 레시피 출원을 지원받고 이렇게 전시관에 참여하여 다양한 업계 바이어분들과 만나고 유통 관련 상담을 많이 받았다"며 "상표라는 지식재산을 통해서 구축한 브랜드가 판매 유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IP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강재구 지역지식재산실 전문위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권리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고 브랜드 홍보 및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사업이란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상공인이 보유한 상호 및 브랜드 등 상표를 비롯하여 디자인‧레시피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한 종합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총괄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가 주관이 되어 전국 18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사업 지원 안내와 함께 '소상공인 상표 가이드'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