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테크 스타트업 캥스터즈(대표 김강)가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휠리엑스(WheelyX)'를 개발 중인 캥스터즈는 오는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접근성 및 노인기술 분야 혁신상을 받게됐다.
캥스터즈가 거둔 이번 혁신상 수상의 성과는 일회성이 아니다. 지난 4월 열린 美 에디슨어워즈 2023 에서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분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4일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에서는 휠리엑스를 이용한 '휠체어 레이싱' 종목이 공식 종목으로 선정되며 연동되는 다양한 게임콘텐츠 접목을 통해 장애인 가상현실 운동 플랫폼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캥스터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사회를 향해 달려가는 기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휠리엑스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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