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트레이딩 전문 핀테크 기업 모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3, 이하 SFF)'에 참가해 글로벌 금융기업과 벤처캐피털 기업들과 AI로보트레이딩 비즈니스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SFF는 싱가포르 금융관리국(MAS) 주도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전시회이며 모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스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134개국 62,000명이 넘는 참가자와 10,0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 및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 은행, 보험, 핀테크 기업, VC(벤처캐피털), PE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모핀은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설치한 공동부스에서 자사 AI 로보트레이딩 플랫폼인 ‘모핀RA’ 및 모바일 앱 ‘퀀트모.AI’를 소개했다.

‘퀀트모.AI’ 는 최적의 매매의사 결정을 위한 실시간시세와 호가데이터를 활용하는 AI기반 글로벌 주식큐레이션 및 오토트레이딩 모바일 앱이며 17개국 시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핀RA 플랫폼은 KRX에서 실시간 종목별 시세를 전송받아 적정 주가 분석을 수행한 후 추적해 AI 자동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오토트레이딩을 수행하여 API로 연동된 증권사 일임 계좌를 통해 운용 전 구간 사람의 개입 없이 전 과정 자동 운용되는 제15차 RA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심의 완료한 로보트레이딩 플랫폼이다.

모핀 측에 따르면 실제 SFF 현장에서 싱가포르 DBS, Standard chartered 은행, 일본의 SBI 인베스트먼트, 말레이시아 HongLeong Bank를 비롯해 JP모건외 다수의 현지 VC, CVC 및 Private Family Office 등 100개 넘는 기관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준모 모핀 대표는 “지난 2월 싱가포르 지사 설립 이후 최대의 이벤트를 통해 곧 런칭예정인 '퀀트모.AI’ 모바일 앱과 변동성이 큰 장에서 3년 연속 신운용 수익률 트랙 레코드를 제시하는 ‘모핀RA’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17개국 글로벌 시장 거래소를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거래를 확장하는 한편, 해외 금융 기관으로부터 투자관련 협의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