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15일까지 지역 고유 관광사업을 함께 만들어 갈 ‘2024년도 관광두레 피디(PD)’를 공모한다.
현재까지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돼 901개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고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교육, 상담(컨설팅), 시범 사업(파일럿) 비용 및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관광두레 피디를 선발하지 않은 82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광두레 피디 선발 심사 시 주요 평가 요소는 후보자의 관광 등에 대한 전문성과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광두레 추진 필요성, 지자체와의 협력 계획 등이다. 최종 선발 명단과 사업 지역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사전과제 발표, 면접)를 거쳐 2024년 1월에 발표한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시행 12년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 현장에 뿌리를 내리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정책 모델로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 관광을 선도하며 관광두레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예비 관광두레 피디와 지자체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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