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유튜버가 되다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는 한국 청소년 17명, 홍콩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제로 챌린지(Zero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 및 홍콩 중·고등학생(14~19세) 27명은 제로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해 SDGs 가운데 ‘환경’ 분야를 집중 탐구하며 지역 및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제로 챌린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전파했다. 참가자들은 4번의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과 1번의 대면 제주환경캠프 활동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한 환경 캠페인 및 축제 활동을 병행해 총 12회기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예원(광영여고 1학년) 학생은 “온라인으로만 교류하던 외국 친구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로 한 걸음 나아갔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후 문제를 인식시키고 변화를 이끌며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참가한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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