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서울 스타트업 지원 위해 바르셀로나 시의회, 비스카이아 도의회 등 지역별 주요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디지털․IoT․콘텐츠 산업이 활발한 바르셀로나시(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도), 핀테크․에너지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빌바오시(바스크주 비스카이아도)와 함께 스페인 지역별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는 올해 스페인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기술실증(PoC) 뿐만 아니라 해외 거점 구축 등 기존 사업모델 확장에 나섰다. 지난 3년 간의 스페인 시장진출 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바르셀로나․빌바오와 함께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 환경을 조성한다.
선발기업에게는 바르셀로나 혁신허브 Pier01 및 빌바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A.T(B Accelerator Tower)의 업무공간과 소프트랜딩 프로그램, 투자자 밋업 등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서울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스페인 현지 기관들을 방문하여 상호협력 강화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스페인 바르셀로나·빌바오와의 창업생태계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LOI)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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