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통합데이터분석 기반의 개인맞춤형 AI솔루션 개발사 젠핏엑스가 시리즈 A에 앞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젠핏엑스가 개발한 골프데이터통합분석 엔진 제닉스(GENNICX)는 골퍼의 신체 특성을 분석하고 샷데이터, 클럽스펙, 스윙데이터 등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서 개인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제닉스 엔진을 기반으로 올해 12월 AI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용품샵 브랜드 빅스(VICX)를 론칭할 예정이다. 빅스는 샵전용 솔루션인 빅스시스템을 사용하고 방문 고객들은 개인의 신체체형, 셋업, 스윙 등 통합분석 후 최적클럽 추천 결과를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고 바로 구매로 연결할 수 있다. 빅스시스템은 골프용품 판매를 오랜 시간 동안 해온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된 서비스로 최근 가맹점들의 클럽 판매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핏엑스는 내년 5월 제닉스를 기반으로 한 실내외연습장용 코칭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젠핏엑스는 이번 브릿지 투자를 통해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런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리즈 A투자유치는 런칭 후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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