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De Barcelon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관한 국제 회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가 2023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SCEWC는 도시를 더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이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혁신 도시 솔루션과 프로젝트를 국제적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시 프로그램은 기술 활성화, 에너지 및 환경, 이동성, 거버넌스, 생활 및 포용, 경제, 기반 시설 및 건설, 안전 및 보안, 청색 경제(Blue Economy) 여덟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알고리즘 편향 분야의 전문가인 컴퓨터 과학자 Margaret Mitchell, AI 전문 변호사 Micaela Mantegna, 과거 영국 에너지 및 청정 성장부 장관직을 수행한 바 있는 지속 가능 개발 전문가 Claire O’Neill 등 저명인사를 포함하는 600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FC 바르셀로나 대표는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반 시설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등 도시 구조를 재정의하기 위해 구단이 이끌고 있는 스타디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SCEWC의 참가 부스는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AWS, Aramco, Axis, Cisco, Dassault Systemes, Dell, Deloitte, FCC, Honeywell, Microsoft, Nvidia, PWC, Roshn, Siemens, Smart Ports: Piers of the Future, Veolia 등의 기업이 참가한다.
또 브라질, 중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대한민국, 일본, 멕시코, 북유럽, 폴란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여러 국가 및 도시의 전시관도 마련된다.
SCEWC에서는 건축, 교통, 해안 도시를 위한 기회로서의 바다 등 구체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춘 내일의 건설(Tomorrow.Building), 내일의 이동성(Tomorrow.Mobility), 내일의 청색 경제(Tomorrow.BlueEconomy) 이벤트도 공동 개최된다. 이를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는 혁신 도시 솔루션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