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마트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 스타트업인 세븐모빌리티(대표 송영봉)가 IPO전문 컨설팅 기업인 디그니티인베스트먼트(대표 김용집)와 서울 삼성동 세븐모빌리티 본사에서 스케일업을 통한 상장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에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세븐모빌리티는 최근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배달라이더 이륜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0년이상 이륜차 연구개발해 온 전문 엔지니어들과 1 회 충전으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인 158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모델명:SM1)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자본금은 50억5000만원이다.
세븐모빌리티가 개발한 에스엠원(SM1)은 모터제어기(MCU)에 특허받은 소프트웨어를 장착하여 운전자가 스피드와 무거운 물건 운반, 높은 경사길 등 상황과 사용 용도에 따라 세팅이 가능하다. 스타트 후 시속 80km 속도 주행 중에도 가속이 가능하고 가파른 언덕 등판능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세븐모빌리티 송영봉 대표는 “2024년도 코넥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모빌리티는 배터리, BMS, MCU, 모터, 스피트메타, 충전기, 전장류 등 특허만 15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전기오토바이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탄소감축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리젠 파워트레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