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및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디원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및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강주영 기자
  • 승인 2023.09.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원더가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제공: 디원더)
디원더가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제공: 디원더)

상업용 건물 관리 SaaS ‘빌딩케어’를 운영 중인 디원더가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였고 소풍벤처스가 함께 참여하였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디원더는 국내 최초로 상업용 건물 관리 협업 툴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영역의 B2B SaaS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건물 관리 업무가 엑셀, 수첩, 메신저 등 낙후된 형태로 진행되던 것에 비해 디원더의 ‘빌딩케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공유 방식을 통해 건물 관리 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 걱정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하게 해주는 특장점이있다.

빌딩케어는 올해 1월 베타 버전 런칭을 시작으로 개인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및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성장했다. 현재 빌딩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였으며, 빌딩케어로 관리되고 있는 중소형 건물 250채의 자산 가치는 약 4조원 수준이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대규모 공간관리 전문회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SANDI'를 통해 시설관리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 퀄리티 및 성장세에 힘입어 8월부터 정식으로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디원더 팀은 공유오피스 공간 및 앱 UXUI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교가 보유한 다수의 건물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건물 운영 SaaS 제공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온 것이 특징이며,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건물 관리 시장으로 확장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디원더 이민우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고객에게 인정 받아 온 수준 높은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낙후된 상업용 건물 관리 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혁신하겠다”라며, “향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딩케어 OS (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인 및 업체들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양형준 수석팀장은 “디원더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엮여있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놀라운 속도로 완성도 있는 제품 개발 및 고객 확보에 성공하였다”라며,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관리 영역에서 다양한 유니콘이 등장한 것처럼 디원더가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번 투자에 참여한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는 “주거용 부동산 거래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IT기술을 기반으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이에 비해 상업용 시장은 큰 변화가 없던 시장이었다”라며, “디원더는 초기팀 답지 않게 시장 침투 전략이 훌륭하였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프롭테크 영역에서 큰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