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지식재산센터가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특허·창업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 대상 특화 과정이다. 만 40세 미만도 신청·수강이 가능하지만 전체 신청자의 10명 이상이 중장년으로 구성되며, 중장년 특화 정부지원 사업 선정 전략 등 관련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 시 IP디딤돌프로그램을 통한 국내특허 권리화 대상 선발 시 개인분담금(지원금액의 20%)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일 경우 다음달 마포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진행하는 창업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을 받는다.
수료 조건은 닷새간 진행되는 총 40시간의 교육 중 온라인 교육 8시간을 필수로 포함해 80% 이상(32시간) 수강이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특허와 창업에 관련된 짧은 교육 영상인 '3분 IP창업'을 함께 제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인다.
지난 6월 진행된 23기 IP창업스쿨의 한 수강생은 "특허와 창업 중 어느 분야에 쏠리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며 "전문 분야 변리사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적절한 예시와 설명으로 더욱 몰입해 수업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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