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뮤직/엔터 마켓 통합 개최.. 9월 5일~9일 한남동, 홍대 일대서 열려
자우림부터 아도이, 케빈오 등 다양한 장르 국내외 뮤지션 51팀 쇼케이스 무대 올라
자우림부터 아도이, 케빈오 등 다양한 장르 국내외 뮤지션 51팀 쇼케이스 무대 올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3(MU:CON 2023)’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먼저 쇼케이스는 9월 8일과 9일 양일간 홍대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 ▲무신사 개러지 ▲롤링홀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팝부터 R&B, 락,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 뮤지션 40팀과 게스트 뮤지션 8팀, 해외 뮤지션 3팀 등 총 51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8일)에는 ▲트렌드지 ▲글렌체크 ▲쏜애플 ▲죠지 ▲홍이삭 ▲기수 ▲실리카겔 ▲김뜻돌 ▲유다빈밴드 등 21팀, 둘째 날(9일)에는 ▲아도이 ▲터치드 ▲케빈오 ▲솔루션스 ▲지셀 ▲러브엑스트레오 등 19팀 뮤지션이 무대에 올라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두터운 팬층을 지닌 ▲비비지 ▲자우림 ▲비오 ▲HYNN ▲권진아 ▲샘김 ▲이무진 등이 나서 쇼케이스를 빛낼 예정이다. 글로벌 음악문화 교류를 위한 ‘뮤콘 Exchange Stage’에는 일본 래퍼 ▲CHANMINA, 싱어송라이터 ▲ASMI를 비롯해 태국의 아이돌 그룹 ▲PERSES 등이 쇼케이스 무대를 함께한다.
글로벌 음악/엔터 산업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픈 세션과 워크숍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픈세션은 ‘빅데이터 활용전략’, ‘대중음악의 힘’, ‘아시안 뮤직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되며, BTS와 존 레전드의 마케팅을 담당한 ▲스포티파이 마케팅 관리자 ‘소이킴(Soy Kim)’,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A&R 부사장 ‘니콜 킴(Nicole Kim)’, 힙합 전문 레이블 ▲엠파이어 아태지역 전략 부사장 ‘타에코 사이토(Taeko Sait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비즈니스 워크숍’과 ‘국내외 협회 스페셜 세션’에서는 국내 뮤지션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NOMEX(Nordic Music Export)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일본공연라이브프로모션협회(A.C.P.C)가 참여해 국내 음악 시장 내 스웨덴 음악의 영향력부터 코로나 이후 일본 음악 시장 동향까지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뮤직테크 프로그램 역시 올해에도 이어진다. 콘진원의 ICT-음악 콘텐츠 제작 지원 우수 기업 ▲루나르트(주) ▲뉴튠(주) ▲주식회사 네모즈랩 ▲주식회사 버시스 ▲(주)크리에이티브마인드 등 5개사가 비즈매칭에 참여하며, 오는 10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뮤직-테크 전문 마켓 ‘뮤직테크토닉스(Music Tectonics)’에 참가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올해 뮤콘은 음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까지 장르를 확대하여 국내 우수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 K-콘텐츠 기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이 되었다”라며, “뮤콘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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