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학습모듈 활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분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모듈의 최근 3개년간 활용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직업훈련기관에서는 활용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직업계고·전문대학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는 기관 교수자(직업계고, 전문대학(한국폴리텍대학 포함), 직업훈련기관)를 대상으로 연도별로 1000명 이상(2020년: 1565명, 2021년: 2196명, 2022년: 1983명)이 참여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63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NCS 학습모듈의 도움 정도(5점 척도 기준)는 직업계고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전년보다 상승했고, 전문대학은 반대로 전년 대비 하락, 직업훈련기관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직업계고, 전문대학에 비해 직업훈련기관에서 NCS 기반 교육·훈련과정 운영 시 NCS 학습모듈의 도움 정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됐다.
NCS 학습모듈의 활용 확대를 위해 추가로 제공돼야 할 자료는 ‘수행내용(실습)에 대한 프로세스별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32.4%)’ 및 ‘수행내용(실습)에 필요한 각종 활동지 및 서식(28.3%)’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업계고, 전문대학(한국폴리텍대학 포함) 및 직업훈련기관 모두 실습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이 강력하게 필요한 것으로 인식했다.
NCS 학습모듈의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직업계고 교과목으로 지정된 NCS(39.5%)’ 및 ‘직업교육·훈련에서 많이 활용되는 NCS(27.7%)’로 드러났다.
특히 직업계고는 교과목으로 지정된 NCS의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전문대학(한국폴리텍대학 포함) 및 직업훈련기관에서는 직업교육·훈련에서 많이 활용되는 NCS의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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