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진단 및 학습 콘텐츠 추천 솔루션 기업 라이브데이터(대표 박수정)가 지난 11일 교육 출판 전문기업 동아출판과 AI 디지털교과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동아출판과 라이브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교육 SaaS 개발 지원사업' 에 선정돼 AI 수학 진단 학습 SaaS를 공동 개발 중이다.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공동 추진 까지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라이브데이터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차별화를 위해 AI 엔진으로 수집한 개인 학습 데이터를 GPT와 결합한 ‘학생 맞춤형 AI 튜터’를 개발 중이다. 학생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손 쉽게 확인하고 처방할 수 있는 교사용 AI 보조교사 및 대시보드에도 차별화 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수정 라이브데이터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위한 1:1 맞춤형 완전학습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여러 발행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데이터는 최근 교과서 발행사인 YBM과 AI 디지털 교과서의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이브데이터는 에듀테크 기업과 교과서 발행사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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