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제작 전문기업 스토리아카이브(대표 김초희)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자서전 서비스 ‘레코드 미(Record ME)’를 2023년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아카이브는 ‘모든 개인에겐 자신의 인생이라는 최고의 자서전이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누구나 간편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길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찾은 끝에 영상을 통해 편하고 진솔하고 꾸밈없이 생생한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모두 온전히 기록할 수 있는 ‘레코드 미’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레코드 미’는 영상 자서전과 함께 기록(영정) 사진, AR 현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는 자녀나 사회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인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언제든 영상을 보고 추모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아울러 스토리아카이브는 우리 역사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함께 해온 인물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레코드 미’ 시범 서비스를 접한 민경진 어르신(83세)은 “참 잘 살았다고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며 “레코드 미 덕분에 내가 세상을 뜬 뒤에도 내 이야기는 영원히 남겨질 것”이라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김초희 스토리아카이브 대표는 “개개인이 삶을 살면서 배운 것과 얻은 혜안은 그 어느 것보다 더 소중하게 물려줘야 할 자산”이라며 “레코드 미는 고인이 된 뒤에도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게 할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 JTV전주방송, KTV국민방송 등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아나운서 출신의 김 대표는 다양한 강연과 홍보, 영상 제작 경험을 토대로 2022년 스토리아카이브를 설립했다. ‘레코드 미’는 이미 청양군 노인요양원(원장 김주완),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여러 지역과 단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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