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9개 팀 선정 총 1400만원 시상
경기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제4회 성남 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일반(자유 주제)과 친환경(지속가능한 성장 및 그린 에너지 주제) 등 두 부문으로, 신청자는 한 분야를 선택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하면 된다.
대회는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10월 11일 서류심사 △10월 25일 본선 발표 △10월 26일 최종 발표 △11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창업 아이템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 부문의 경우 대상 1명(팀) 30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200만원, 장려상 4명(팀) 각 50만원이고, 친환경 부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상 1명(팀) 300만원, 우수상 1명(팀) 200만원이다.
성남시는 지난 3년간 이 대회를 통해 △엘리콘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 구축 △팀스페이스팜의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 텃밭 △제트시티팀의 실시간 위치기반 현장 연결 SNS 플랫폼 △프라미스 프로젝트팀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플라스틱 컵 수거함 및 리워드 제공 앱 △케어옴팀의 이미지 딥러닝 학습을 통한 장내 미생물 파악 및 진단 △시니풀팀의 폐기물 위치와 무게를 기록하는 스마트 손수레 등 24개 팀의 여성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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