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25명 및 멘티 스타트업 52개사 모여 사업 방향 공유 및 정보 교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네트워킹 데이(이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담임 멘토는 ▲콘텐츠 분야 초기 투자자인 액셀러레이터 ▲콘텐츠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대기업 담당자 ▲큰 규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을 이끈 경영인 등 콘텐츠 분야 전문가 2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 멘티 기업은 전문가 멘토진들에게 컨설팅, 멘토링, IR, 비즈매칭, 홍보마케팅 등 성장단계와 사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법률, 특허, 투자 유치와 같이 사업화 전 과정에 걸쳐 폭넓은 지원을 제공 받는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해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420억 이상의 매출 달성과 함께 23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특히 360도 영상 분할 및 재생 동기화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알파서클의 경우 15억 원 규모의 Pre-A 투자 유치를 받았고, 웹소설 자가출판 솔루션 ▲뷰컴즈는 6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스케일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스타트업을 다수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