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인프라 활용, 의료진과 공동연구로 기술 경쟁력 강화 전망
AI 근골격계 검진 및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4DEYE’고도화 기대
AI 근골격계 검진 및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4DEYE’고도화 기대
SYM헬스케어(대표 안정훈)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주관하는 ‘2023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조금준)’의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정형외과 이정일 교수)이 보유한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SYM헬스케어의 ‘4DEYE AI 근골격계 검진 솔루션’과 ‘4DEYE AI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공동 임상연구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4DEYE AI 디지털 치료제’는 운동처방 혹은 전문 재활이 필요한 환자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가정에서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개별화된 스마트코칭을 제공, 재활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원내 재활치료 이후 디지털치료(가정 운동프로그램) 처방으로 수가 청구가 가능해 의료기관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산간벽지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의 재활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다.
SYM헬스케어 안정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와 고려대 구로병원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환자중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YM헬스케어는 KAIST 출신 연구원들과 1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재활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 성장형 벤처기업으로 2022년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의 엔젤매칭투자를 유치했고 지난 6월에는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에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 비대면 의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보건산업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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