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동 위해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인공와우 머리망 DIY 키트
캠페인 후원금 전액,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캠페인 후원금 전액,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리키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인공와우 머리망 DIY 키트를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키트를 수령한 뒤 인공와우 머리망을 만들어 반송봉투에 담아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으로 전달하면 된다. 제작된 머리망은 검수 후 청각장애아동에게 전달되며, 캠페인 후원금 전액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과 사회인식 교육사업에 쓰인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아동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사랑의달팽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파일럿으로 진행된 인공와우 머리망 만들기 캠페인에는 513명의 후원자가 동참했으며, 청각장애아동 195명에게 머리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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