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도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증을 획득하면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 및 서울시장명의 지정서·현판을 수여받을 뿐만 아니라 ▲하이서울기업 B2B 전용 지원사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하이서울기업 정부과제 유치지원(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고 ▲고용, R&D, 마케팅 등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신청시 우대(가산점, 할당지원 등) ▲서울신용보증재단 융자에서도 경영안정자금 산정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이서울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포럼·지회·분과 밋업)이 인증 사업의 정수라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업종과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표들이 모여 협력을 모색하고 실질적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서울소재 기업들에게는 의미있는 성장의 기회라 될 것이다.
2004년 11개사 선정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004개사가 인증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작년 한해 하이서울기업의 전체 매출은 15.3조원, 기업 평균 매출은 152억원 이었으며 5만2천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말에는 수출·사회공헌·일자리창출·동행 등 서울경제활성화에 기여한 하이서울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표창하기도 하였다.
2023년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 모집은 5월 4일(목)까지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150개사로 본사·사무소 등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모집에서는 일·생활 균형 및 양육친화적 기업문화의 확산을 위해 여가친화기업, 워라밸실천우수기업, 일·생활균형우수중소기업에 대해 가산점을 신설하였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인증하는 것 인만큼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성장성, 기술성, 해외진출 등의 역량을 평가하는데, 선정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인증 받은 후 성장을 체감하는 기업들이 많아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대한 기업들의 자부심 및 관심,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이 핵심” 이라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엑셀러레이터로써 인증 기업이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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