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이하 KEVIT)은 지난 8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스마트그리드협회, ㈜해줌과 함께 국민 DR 제도 개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DR이란 전력수요가 많을 때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전기사용자가 전력감축에 직접 참여하여 그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을 말한다. KEVIT은 작년 7월, 해줌과 함께 국민DR 참여 계약서를 체결하며 API 연동을 통해 전력거래소 발령정보를 자동화하며 국민DR사업을 추진하였다. KEVIT은 현재 전국에 완속충전기 3,000여대를 직접 운영하는 충전사업자로 국민DR과 연계가 가능하다.
이에 KEVIT은 지난달 전력거래소 입회 하에 기존 보유한 충전인프라 플랫폼 기술과 로드밸런싱 충전기술을 바탕으로 출력 조절 제어테스트와 DR 가상발령 신호에 따른 Auto EV-DR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해내며 전기차 충전기를 통한 국민 DR참여 첫 사례로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은 실제 DR발령 시 자동으로 충전수요를 조절을 진행하게 되며, 전력감축을 통한 감축효과와 인센티브를 창출한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4년 연속 환경부 충전사업자로서 충전인프라 확장 및 충전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국내 최초로 국민 DR참여 첫 사례를 입증받아 뜻깊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DR충전 및 V2G 활성화를 추진하여 에너지플랫폼으로서 ESG실천 및 전력 시장 안정화하고, 전기차사용자의 충전 편의성 개선 및 경제적인 충전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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