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먼트가 코엑스 '웨이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알려진 디지털 디자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에 1000억원을 투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코엑스 '웨이브',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알려진 디지털 디자인 전문기업 디스트릭트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디스트릭트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해온 국내 선도 디지털 디자인 전문회사다. 국가, 인종, 성별을 뛰어넘는 디자인 컨셉을 적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해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디스트릭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에 더해 아르떼뮤지엄을 통해 기업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자체적으로 유통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디스트릭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 디자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IMM인베스트먼트는 무신사,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크래프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등 굵직한 유망 기업을 초기 발굴한 국내 대체투자회사다. 현재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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