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 통해 비건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하는 중소 제조사 해외 진출 지원
한진이 슬로우레시피(Slow Recipe)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친환경 중소 브랜드 및 제조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선다.
현재는 슬로우레시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my_slowrecipe)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입점 등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진은 오픈 후부터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능성과 안전성 등에 대해 까다롭고 엄격하게 심사해 제조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종이 완충재와 종이 쇼핑백 등 친환경 패키징을 사용해 배송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진은 1월 1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KCL 조영태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 기관으로 바이오, 에너지, 화재안전, 건설재료, 생활용품, 물류, 부품소재 등 산업 모든 분야의 시험⋅검사⋅인증 및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 및 수출 기업을 위한 해외규격인증 등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슬로우레시피 입점 제조사의 판매 제품에 대해 KCL에서 수행하는 품질 시험 및 안전성 검사, 비건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과 같은 친환경 제품 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진은 K-패션 ‘숲’, 글로벌 원클릭 등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및 국내의 우수한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개발 및 날개박스 공동 구매 서비스, 친환경 동행 플랫폼 ‘Green On Hanjin’, 친환경 윤활유 협력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물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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