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터 및 중소기업 등 총 136개사, 216건의 매칭 상담 성과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 국제유통센터가 ‘글로벌 마케터’를 활용하여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브랜드 인지도 미흡, 해외 시장 정보 부족, 바이어 발굴, 무역 전문인력 부족, 언어장벽 등의 여러 문제들로 해외 개척 또는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유통센터는 2016년 조성된 이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다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교류회, 매칭상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글로벌 마케터’라는 명칭은 2022년에 새롭게 정의되었지만 국제유통센터는 다양한 권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바이어에게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과 만나는 기회를, 국내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진출 또는 수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호 니즈가 일치하여 점차적으로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민 SBA 마케팅본부장은 “SBA 국제유통센터는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상품에 대한 국내외 유통 및 판로 개척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수출 지향 바이어 발굴을 통해 매칭상담회를 개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터를 더욱 확보하여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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