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 '2022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 '2022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시상식' 개최
  • 최현숙 기자
  • 승인 2022.1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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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스웨덴 노벨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사용이 인정된 한국노벨사이언스위원회(이도수 노벨 사이언스 포럼 회장)는 2022년 12월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 대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완규 전 서울대학교 총장, 조장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박규택 과학의전당 이사장, 김영준 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많은 과학자와 귀빈이 참석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과학 대상으로 동물 생명공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국내에 소개한 해당 연구 분야의 창시자로 정길생 전 건국대학교 총장이 수상했다.

과학자상으로는 과학 대상으로 플라즈마 바이오 과학 신 융합과학 개척자로 최은하 광운대학교 교수, 우수과학자상으로는 국내 최초 민간 과학 로켓 탄생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정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분야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로 김구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과학기술상으로는 과학기술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차세대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기술 개발로 강국진 ㈜엘앤케이 바이오메드 회장이 과학기술혁신상으로는 세계 최초로 플라즈마 방전 보일러의 국가개발과제를 수행하여 김길호 ㈜거산 대표이사, 국내 최초 경구용 치매치료제 글로벌 3상 시험 진입으로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 만성난치성 질환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 근원적 치료제 개발로 손미원 엠테리파마(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과학기술 창의상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을 위한 창의적인 제품 개발로 황건연 연세대 연세생활건강 전무가 수상했다. 과학기술 융합상으로는 선박용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 국산화한 스마트쉽 시스템 보급으로 김용대 마린웍스(주) 대표이사와 세계 최초로 현대화된 난방장치에 탄소나노튜브를 융합한 BIO 온돌시스템 공법 개발로 신창화 ㈜밸리구들 대표이사(명인)가 수상했다. 이어서 99.9% 고순도 리튬황 양산체제 국내 최초 구축으로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의 특별 사례발표와 양자 정보기술 시대를 열다는 주제로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70년대 초반만 해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이 누리호를 발사하고 한국산 전투기나 K-9, K-2 전차 등 K-방산 산업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세계 경제강국으로 발전이라는 주제로 박규택 과학의 전당 이사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우리나라 연구의 질이 국제 수준급임을 감탄하고 우리나라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서울미디어대학원 대학교 김광수 총장은 "대한민국 노벨사이언스상 시상식을 축하하며 과거 전쟁의 불모지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학술적 성과를 일구어낸 과학자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한다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 확신하며 젊은 과학자들에게 연구하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원과 산업계가 협업하는 지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립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학교 윤성도 교수는 "이제 우리나라의 연구성과는 점차 응용분야에서 산업분야로 그리고 이론과 첨단분야로 점차 확대되고 있고 성과 또한 나타나고 있는 상태로 체계적인 교육체계의 변화를 통해 뛰어난 후학들이 세계를 리드하는 세상을 만들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과 숲 이재철 수석은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이렇게 많은 연구와 함께 고생하는 부분을 산업계에서 어떻게 시스템화하고 사용화 할 것인지 산업계에서도 함께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통기술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창화 명인은 "우리나라 전통 구들의 단점과 시장규모도 작고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전통 구들을 한번 때워 6일 이상 지속되고, 빼앗기는 열 하나라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과 연기마저도 에너지로 환원하는 6일 축열 전통구들을 개발했다"며, "다년간 연구 끝에 개발된 밸리구들을 현대화된 가옥구조에 접목하기 위한 탄소나노튜브 바이오 구들을 다년간의 연구 끝에 현대화된 신개념 구들을 발표하게 되어 이번에 전통기술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의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제는 현대 아파트 등의 가옥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의 왕실 및 성에도 현대화된 바이오 구들을 공급하여 K구들로 한류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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