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메이커스, ‘2022 올해의 관광 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
트래블메이커스, ‘2022 올해의 관광 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
  • 최용현 기자
  • 승인 2022.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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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개 관광 스타트업 중 성장성 부문 1위
트래블메이커스가 ‘2022 올해의 관광 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했다 (제공: 트래블메이커스)
트래블메이커스가 ‘2022 올해의 관광 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했다 (제공: 트래블메이커스)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대표 김병주)가 ‘2022 올해의 관광벤처’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7월 신용보증기금(KODIT)으로 부터 ‘퍼스트 펭귄’으로 선정되며 잠재 유니콘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지 불과 5개월만으로 올해에만 2번째 수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관광벤처’는 기업별 매출액 실적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기여도 등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평균 200여개 관광 벤처 기업들이 참여하며 올해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행보를 보인 42곳을 선정, 발표했다.

트래블메이커스가 운영하는 호텔에삶은 서울드래곤시티 등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프리미엄 호텔들이 입점하며 올해 매출액 90억을 달성, 성장성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에삶 김병주 대표는 “2021년 팬데믹 기간 ‘반짝’ 성장이 아닌, 엔데믹으로 접어든 올해까지 2년 연속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2022년 성장성 부문 최우수 기업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호텔에삶은 2021년 호텔에 6박 이상 장기 거주 할 수 있는 롱스테이라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며 출시 첫 해 매출 4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서비스이다. 2022년에는 한샘, 토스 등의 기업들과 전략적 B2B 제휴 체결을 통해 리모델링, 워케이션 고객 수요를 신규 창출하며 매출 91억 규모로 성장, 지속가능한 트래블테크 기업임을 증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호텔에삶의 롱스테이(장기 숙박) 매출액은 45억원 급증했다. 월간 활성 유저 수(MAU)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호텔업계 비수기라 불리는 2월의 경우 전년 대비 거래액 362% 상승, 방문자 수 257% 상승을 기록하며 서비스 오픈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롱스테이(장기 숙박)은 팬데믹 시기를 넘어 엔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수요를 이어가며 ‘반짝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여행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2022년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텔에삶 거래액 규모는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에도 원격, 재택 근무 장려가 이어지며 워케이션 롱스테이 트렌드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2022 관광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2021년 2월~9월)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한 달 살기에 관한 언급량이 14% 증가했다. 또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 일해도 되는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밝혔다. 티몬, 오비맥주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선별적인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에 호텔에삶은 베트남, 일본 등으로의 해외진출 및 제주, 강릉 등 비수도권 롱스테이 서비스를 확충하여 국내 최대 롱스테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워케이션에 특화된 B2B 상품 기획, 프로모션 등을 통해 2023년 매출액 200억 달성을 견인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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